
제가 구매한 노트북은 삼성 갤럭시북이온 15인치 모델인 NT950XCJ-K58A 입니다. 2020년에 출시된 모델이에요. 내돈내산^^
이 글은 삼성 노트북 갤럭시북 이온을 3개월 사용하고 작성한 후기임과 동시에 갤럭시북 이온에 관한 모든 것을 담았습니다.
<13인치 15인치 고민하다 15인치를 선택한 이유 :
13인치는 아주 콤팩트한 디자인이라 15인치를 선택했어요. 15인치가 클까 봐 걱정하시는 분들께 말씀드립니다. 15인치 전혀 크지 않아요.
<갤럭시 북 플렉스랑 이온이랑 고민하다 이온을 선택한 이유 :
펜이 필요하다면 태블릿을 사는 게 낫다고 생각했어요.
<lg 그램이랑 비교해보다가 삼성 노트북을 선택한 이유 :
가격은 lg 그램이 삼성 이온보다 조금 저렴한 편입니다. 저는 가격은 따지지 않았어요. 평소 제 생각은 가격이 비싸다면 그만한 값어치를 한다고 생각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가격을 배제시키고 따져본 결과 삼성이 더 낫구나 생각이 들어서 삼성 노트북 이온을 선택했습니다.
<지포스 외장 그래픽이 들어있는 제품을 사지 않은 이유 :
외장 그래픽이 들어있으면 발열과 무게가 더 나간다. 그래서 팬 돌아가는 소리가 시끄럽다. 고사양 게임을 돌리는 게 아니면 필요 없다. 등의 글이 많았어요.
그래서 전 내장 그래픽을 선택했어요. 그런데 다시 돌아간다면 지포스 외장 그래픽이 탑재된 모델을 살 거 같아요. 그 이유는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게 나은 거 같아서요.
<I3가 아닌 I5를 구매한 이유 :
i3는 한 번에 3개의 일을 할 수 있는 거고 i5는 한 번에 5개의 일을 할 수 있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i5를 선택했어요.
<노트북 구성품>


노트북, AC 어댑터(충전기), 사용설명서, 분리핀 <끝>
마우스는 별도 구매입니다.
<불편한 점>

노트북이 잠들어 있는 시간이 길어지니깐 지문인식이 안돼요.
여러 번 테스트를 해보았는데도 영~ 지문인식이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지문을 다시 등록하고 또 등록하고 반복하게 돼요.
<디자인>

키보드 백라이트가 은은하게 올라와서 예뻐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합니다.
노트북 표면이 메탈 같은 재질이에요. 그래서 때가 잘 안 타는 것 같아요.
남자친구 노트북이 lg인데 하얗고 가볍고 예뻐요. 제거보다 예뻐요. ㅎㅎ 인정! 그런데 말이죠~ 하야니깐 보기에는 예쁜데 때가 잘 타요. 그게 또 잘 안 지워져요. 얼룩덜룩하게 남아 있어요.
그래서 전 삼성 갤럭시 북 이온이 더 나은 거 같아요.

얇고 가벼워요.
아우라 실버라 빛에 따라 노트북의 색이 오묘하게 달라져요.
처음에는 몰랐는데 볼수록 예쁜 거 있죠.

매끈하게 잘 빠진 디자인입니다.

"삼성"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깔끔함', '심플함'인데요. 그것이 잘 표현된 노트북이란 생각이 들어요.

노트북에서 접히는 부분을 흰지라고 하죠~
흰지가 파란색인 게 포인트이고 노트북을 더 환하고 예뻐 보이게 해요.
<노트북 사양>
삼성 갤럭시북 이온 NT950XCJ-K58A 모델 기준
15.6인치(39.6cm)
인텔 코어 I5/ 256GB
내장 그래픽 모델
인텔 아테나 인증받음(즉각적인 재시작, 올 데이 배터리, 성능과 반응성, 신속성과 연결성, 인공지능, 폼팩터와 상호작용)
초슬림&초경량 : 1.26kg
QLED
wi-fi 6
무선 충전기를 품은 터치패드
최신 사양, 최신 성능
더 길어진 배터리 사용 시간과 스마트폰이나 보조배터리로도 충전할 수 있는 편리함(usb-a 타입, usb-c 타입 모두 충전 가능)
최대 21시간 사용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 탑재
추가 슬롯이 있어서 확장성이 뛰어남 (NVMe SSD 슬롯 추가 1개, DDR4 메모리 슬롯 추가 1개, UFS카드 장착 가능)
*NVMe SSD 슬롯은 속도, DDR4 메모리 슬롯은 성능*
지문인식
왼쪽 면(4개) : ①전원 입력 잭 ②HDMI 포트 ③썬더볼트 3포트 ④이어셋/헤드셋 잭 ⑤스피커
오른쪽 면(3개) : ①USB 3.0포트 ②USB 3.0포트 ③메모리 카드 트레이 ④스피커
<SSD 카드 추가해서 저장용량 늘리는 방법>
M.2 2280 NVME 1T까지 가능하고 GEN3 까지만 된다고 합니다.
컴퓨터 잘 하는 사람은 뚝딱 뚝딱 노트북 뒤판 열어서 슬롯에 카드 끼우고 디스크 조각 모음 하던데
저처럼 '컴알못'인 분들은 추가할 SSD 카드를 구매해서 삼성 서비스 센터에 방문하세요. 단, 공임비가 좀 들어요.
공임비는 만 오천 원인가 이만 오천 원이었어요. 나사는 개당 100원이라고 합니다.
UFS 카드는요. 간단해요. 분리핀을 사용해 옆면 메모리 카드 트레이에 끼워 넣으면 됩니다.
<총 평가>
디자인 측면에서 맥북이 끌리는 건 사실이지만 컴퓨터를 잘 다룰 줄 모르기에 서비스센터가 많은 삼성 컴퓨터를 선택했어요. 제가 하는 주 작업은 동영상 재생과 사진 편집이기에 색감이 깨끗하게 표현되는 QLED 디스플레이라서 좋아요. 요즘 누가 노트북을 무거운 거 사나요. 이온은 가벼운 노트북에 속해요. 15인치 크기도 적당해요. 충전시간도 짧고 한 번 충전 후의 사용시간도 오래되기에 배터리 때문에 불편한 점은 일도 없었어요. USB-A 타입과 C 타입 모두로 충전할 수 있는 노트북이라 좋아요. C 타입 뿐이었다면... USB도 다 바꿔야 할 판이었거든요. 최신 사양에 인텔 아테나 인증을 받은 우리나라 최초 노트북이라 믿고 구매했어요. 아테나 인증을 받았다는 것은 그만큼 사용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편리한 노트북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무거운 게임을 하거나 무거운 프로그램을 돌리는 일을 하지 않기 때문에 갤럭시북 이온은 저에게 딱 맞는 노트북이었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15인치 노트북 <삼성 갤럭시북이온. NT950XCJ-K58A> 의 모든 것을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b브라운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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